에코리브르 출판사에서 나온 공간 시리즈를 좋아한다. <공간, 장소, 경계>를 구입해 읽을 작정이다.이 책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로 나온 책들이다. <장소의 운명>과 <장소와 경험> <공간적 사유> 등이 있다. <인간과 공간>을 처음 접하고 이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능력은 공간 지배력이다. 누군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는 회사의 예를 들어 신입 사원은 책상 하나, 과장이나 부장이 되면 좀 더 넓은 공간이나 개인 사무실이 주어지고, 사장이 되면 더 넓은 공간이 주어진다. 더 나아가 신입사원은 자신의 맡은 일의 공간만 출입한다. 반면 과장이 되면 더 넓어지고 어느 정도 다른 부서와 연결되고, 사장은 회사의 모든 공간을 출입한다. 이것도 공간 지배력이다. 


홍순인의 한양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이 나왔다. 화보와 함께 나오는 해설이 명쾌하다. 한양은 고가치의 땅이다. 그곳에서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권력이자 능력이다. 왕의 궁궐은 불필요한 공간이 많다. 이것은 권력이다. 화려함 역시 권력이다. 왕들의 이야기는 곧 세상의 이야기인 셈이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 답사기 서울편 1.2도 같이 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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