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문화사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읽어가는 중이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다. 예전에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는 듯한 느낌이랄까? 여러 사람들이 캔터베리로 순례 여행을 떠나면 에피소드 하나씩 늘어 놓는 것이다. 가만 생각하니 집에 동서문화사 책들이 여럿있다. 읽고 싶은 책 몇 권과 함께 일단 담아 놓는다. 


동서문화사의 책들은 대개 다른 출판사와 중복된다. 즉 팔리는 책만 낸다는 뜻이기도하다. 문제는 이런 책은 번역에 목숨 걸어야 하는데 또 그렇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그런대로 읽을 만해서 ....



동서문화사는 그야말로 종회무진이다. 책을 찾아보니 철학, 역사, 문학까지 아우른다. 양장본에도 책 값도 그리 비싸지 않다. 어떻게 해서 이런 포인트를 찾아냈는지 알수 없지만 상도 하도 아닌 중간의 어정쩡함과 그런대 괜찮음을 오락가락한다. 번역이 그러 나쁘지 않다면 동서 문화사의 책들을 추천한다. ... 일단 양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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