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세상을 뒤바꾼 8일
돈 에이콕 / 생명의말씀사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주일에서 주일로....

저자는 줄곧 부활을 이루기 까지 무슨 일이 일어 났는가를 살펴 보며 날들을 지난다. 나도 함께 따라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는 않았지만 저자의 의도와 나의 목적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부활의 아침이 되어서야 알았다.

8일의 여행 동안 나를 지켜준 막대기와 지팡이는 저자가 사용하는 예화의 감동이었다. 예화가 전부는 아닐 지라도 요즘 나에게 예화의 능력이 새삼스레 크게 보인다. 저자의 의도는 그것이 아닐 지라도 그가 읽어주는 예화들을 부활의 아침을 더욱 빛나게 한다.

토요일을 그는 침묵으로 잡았다. 아무도 말없는.. 너무도 조용한

그러나 그 다음날은 침묵을 깨는것은  오케스트라의 정엄함에 비유하고 싶을 정도다.. 

가끔은 식상하게 느껴지는 날들도 있지만, 대체로 이 여행은 즐거웠고, 행복했다.

아! 정말 주님의 그 날들을 2천 년 전으로 가서 함께 해볼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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