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심리학 우파 심리학


좌파 심리학도 있고, 우파 심리학도 있다. 우파는 좌파를 종북줒의자, 친북주의자라 부른다. 좌파는 우파를 친일파, 친미파라 부른다. 우파와 좌파는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바라보는 것일까? 혹시 그들은 천성적으로 다르게 태어난 것은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니 심리학적으로 밝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히 알게 된 크로포트킨, 러시아의 아니키스트이다. 레닌을 도와 볼세비키 혁명을 돕지만 결국 토사구팽 당하여 지병으로 사망한다. 극우파에서 극좌파로의 이동, 그러나 그들은 방향만 달랐지 완전하게 닮아 있었다. 아니키스트는 그들에게 들어갈 틈이 존재하지 않았다.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Pyotr Alekseyevich Kropotkin)


19세기의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혁명가이자 이론가, 지리학자이다. 모스크바 명문 귀족 출신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근위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알렉산드르 2세의 시종무관으로 근무했다. 장교로 퇴임한 후 지리학자로 유럽 여러 곳을 탐사하며 연구했다. 그는 지리학에서 저명한 독일의 지리학자 홈볼트의 오류를 교정하고 북극해 군도의 존재를 예측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러시아로 돌아와 혁명운동에 투신했으며, 이후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 주옥같은 아나키즘 문헌들을 집필하며, 사회주의 아나키즘운동을 주도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자 크로포트킨을 러시아로 전격 귀국했으나 권력을 장악한 볼셰비키의 독제체제에 불만을 품고 레닌을 강력히 항의했다. 함께 혁명투쟁을 벌였더 볼셰비키 정권에 의해 아나키스트 조직들의 궤멸되자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크로포트킨은 상호부조론을 내세우며, 공동체야 말로 가장 완벽한 사회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독재자들은 개인의 권리를 자신에게 탐욕스럽게 끌어 모았고, 자신 외의 모두를 수단화 시키고 자신에게 종속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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