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 독서 목록 2003년 8월 27일


김서령의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쪽득한 맛이 담백하게 스며있는 글이다. 


[꾸뻬씨의 사랑여행]

이건 뭐.. 그럭 저럭


임성미의 [진로독서]

이건 순전히 독서학교 때문에 구입해서 읽은 책. 오래 우려내면 얻을 게 많다. 실용적이란 뜻.


숨어사는 이유는 그저 편하게, 아무렇게가 끄적거리고 싶은 탓이다. 그런데 점점 그러기가 힘들어진다. 유명해진다는 것은 그만큼의 체면을 차린다는 뜻이다. 이미지 관린? 뭐 그런 거다. 아.. 힘들어. 어디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나도 힘들도 그대로 힘들고. 삶이란 무게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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