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독서? 생리?처음 제목을 접할 때 드는 생각이다.혹 나만 드는 생각일까? 남들은 그런 생각하지 않을까?소개글을 읽고서야 월이 넘는다는 뜻으로 바로 잡았다. 제목이 특이하지만 오해 소지는 많다.하여튼 저자의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책이다. 프랑스로 월경하며 보고 듣고 각성시킨 책들을 엄선하여 들려준다. 지난번 책인시공도 프랑스를 오가며 독서에 관련된 이야기다. 이번책은 에세이를 넘어 정말 책에대해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