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다.


인생은 종종 사막으로 비유 된다. 전에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읽고 많은 공감을 했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시간 속에서 오로지 생존만을 위해 걸어야 한다. 사막을 건너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사막은 고독과 자기와의 싸움이다. <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를 읽어보라. 사막은 본성이고 진심이다. <사막을 건너야 사른이 온다>는 자기를 알지 못하는 것이 시간낭비라 말한다. 먼저 자기를 찾아야 한다. 사막을 건너야 비로소 인생을 살아낸다. <사막에 숲이 있다>를 읽으면 사막의 고독 속에서 풍요로운 숲을 보는 꿈의 이야기를 듣는다. 난 가끔 저자의 엉뚱한 발상에 안타까우면서도 끝까지 지구를 지키려는 그녀의 몸부림이 아름답게 보인다.
















김경수의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외 없는 인생이다>를 읽고 진짜 사막은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지금 여기는 아닌지 생각해 본다. 그래 가끔은 미친척하고 사막으로 뛰어 가야 한다. 죽음과 한계의 경계를 맞닥뜨려야 삶의 진정한 풍요를 알지 않을까? <사막의 꽃>, 아름 다운 인생을 본다. 
















삭막하기 그지 없는 사막에서,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서 나를 보고 인생을 발견하고 삶을 통찰하다니. 기막힌 일이 아닌가. 함께 할 수 있는 동행만 있다면 사막도 건널만한 재미도 있는 것이다. 사막이 답이다. 사막을 건너자. 그리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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