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아내가 미쳤다. 엄마라서 그런가? 아니면 드라마와 너무 일치해서 정신을 빼앗긴 것일까? 하여튼 여왕의 교실을 할 참이면 언제나 TV 앞이다. 리모콘 접수, 소파접수, 약간의 다과는 남편인 내가 접대. 그럼 내가 접대부? 그런거야.  하여튼 아내 때문에 별거 다 한다. 하기야 고승덕(변호사-지금은 국회의원)도 집 서재는 아내에게 빼앗겼다는 소문이 돌더니 나라고 별 수 있나. 여성상위시대다. 








색은 기적이다. 색은 존재의미다. 색은 삶이다. 아니다. 색은 아내다. 

빨강, 노랑, 파랑, 그리고 까망.. 아내가 고른 의자 색이다.

이런... 의자가 무슨.. 나의 외침에도 아내는 거침 없다. 요즘은 컬러 시대라나 어쩌다나.. 아내가 정말 미쳤다. 단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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