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한 세상


나만 그러는 줄 알았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맞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래서 세상이다.


공평한 세상은 없다.

그건 천국이다.


불공평하다는 말은 공평하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불공평은 공평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무엇이 공평인가?

모두 땅 4개씩 주면 공평인가? 

그러면 배부른 사람은 버릴 것이고, 배고픈 사람은 부족하다고 아우성칠게 뻔하다.

뭐가 공평인가?


어렵다.

공평은 결국 존재하지도 할수도 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에이.. 더러운 세상.

왜이리 불공평 한거야!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벤덤이다. 세상을 공평하다고 믿었느니까..


















조세희.. 소설집이 아니다. 실화다. 단지 각색했을 뿐이다. 이 책을면 세상이 왜 이른 불공평한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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