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멍, 고난을 통해 대문호로 거듭나다!


(아래의 글은 안상헌의 <살아간 날들을 위한 통찰>에서 발췌하고 엮은 글임을 알립니다)


인터넷은 공정하다. 

나는 객관적으로 역사와 사건을 판단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위대한 착각은 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타자를 배제하는 교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하면, 

공자, 맹자, 장자, 묵자, 아니면 유비 관우 뭐 그런 인물들만 있다고 생각했다. 

기껏해야 마우쩌뚱이나 모택동 같은 공산주의자들이나

문학에서는 루쉰같은 사람들...

그게 전부였다. 


그러다 얼마 전 왕멍이란 사람을 알게 되었다. 

놀라운 건, 난 그 이름을 처음들었지만 중국 사람들에게 그 사람은 '톨스토이'와 같은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니 한국 사람의 거의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이럴 수가.... 중국사람과 한국 사람은 받아들이는 정보자체가 다른 것이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알고있는 것들은 누군가에 의해 걸러지고 교정되고 왜곡된 것들이다.


그건 그렇고.. 왕멍에 대한 알아보자.


그는 관우와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에 속한다. 관우는 중국의 영웅이다. 마치 유대의 다윗과 같은 사람이다. 관우와 비교된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위대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나는 그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는 중국을 대표하는 지식이며 노벨문학상에 4번이나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그렇다면 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열네 살 때 혁명에 뛰어들었고, 스물네살에는 우파로 찍혀 위구르 자치구로 유배 당했다. 무려 16년 동안 언제 빠져나갈지도 모르는 답답함 속에서 지내야 했다. 참으로 기가막한 청년의 삶이라...


그는 그곳에서 무엇을 했을까? 

그는 지하당원으로 혁명에 참여한 시기부터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써온 글이 1천만자가 넘는다. 20여개국으로 번역되었으며, 대문호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것도 유배지에서 보낸 시간에 말이다. 


그의 글에 이런 기록이 있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역경에 처해있을 때, 배움은 내가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매달릴 수 있는 유일한 구명부표였다. 배움은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의탁처이자 암흑 속의 햇불과 같았고, 나의 양식이자 병을 막아주는 백신과 같았다. 배움이 있었기에 비관하지 않을 수 있었고, 절말하지 않을 수 있었으며, 미치거나 의기소침해지거나 타락하지 않을 수 있었다."


자 어떤가? 그는 유배지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역경에 처했을 때가 가장 배우기 좋은 상황이다."


맞는 말이다. 가장 나쁜 시기가 아니다. 가장 좋은 시기다. 배움을 위한.....

힘들고 어려운가. 내일을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답답함이 당신을 포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배움의 시기요, 힘을 내서 더 열심히 공부할 때이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난 후 당신은 노벨상 후보에 네번이나 올라간 위대한 인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정약용처럼 500권의 책을 안고 한양으로 금의환양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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