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아이로 키우는 칭찬의 기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칭찬의 힘이다. 말의 힘이기도 하다. 칭찬은 상대방을 인정한다는 뜻이며 높여주는 것이다. 인간이라며 누구나 칭찬을 듣고 싶어할 것이다. 데일 카네기는 칭찬받고 싶은 것을 인간이 본질로 규정한다. 칭찬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칭찬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칭찬에도 지혜가 필요하고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 교육자들은 칭찬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아들이 학교에서 백점을 맞아 왔다면, '우리 아들 최고네, 역시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 '우리 아들 멋지네, 이번에 열심히 노력하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구나!'라고 해야 한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맞추어 칭찬해야 한다.
결과 중심의 칭찬을 하면 어떤 것이 해로울까? 교육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결과 중심의 칭찬은 아이들로 하여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 같은 모험을 하지 않게 되며, 결국 발전이 없게 된다'고 말한다. 즉 나는 실력이 좋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 실력이 안 좋은 아이로 비추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걱정이 앞서게 되어 모험을 하지 않게 된다. 지금 자신이 알고 쉬운 것만을 하려한다. 이러한 반복은 점도 높은 단계로 가는 것을 막으며, 실수할 경우 자책감을 가지게 만들어 패배자로 스스로 낙인 찍어 버린다.
반면에 과정 중심의 칭찬은 실수를 해도 열심히 했다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으며,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 어려움도 힘든 과제가 나와도 기꺼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아이들도 결과가 아닌 과정, 즉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하려한다.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좋은 결과를 낳고 점점 더 나은 실력자로 만들어 준다. 이것이 진정한 칭찬의 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