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의 생수 시리즈


마틴 로이드 존스의 생수 시리즈를 사 모으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알고 있는 번역체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로이드존스의 야성이 무뎌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느낌이 든다. 















사마리아 여인를 현대를 살아가는 목마른 세대를 닮아있다. 바쁘고 쾌락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피곤한 삶을 살아간다.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어디서 오는 것일가? 로이드 존스는 '성경'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함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려 오면 이렇다.

"우리는 시간을 내어 성경을 더 깊이 파 내려가며 연구해야 합니다. 깊은 곳에 보석과 금광이 있습니다."(생수를 구하라 102쪽)

그렇다. 금광을 찾듯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혼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으며, 영원한 진리와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어떤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여 한다고 우리를 유혹한다. 마치 신령한 장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예배는 영적이며,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유에는 특정한 장소를 신성시하는 중세적 세계관이 혼재되어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예배가 아니라는 이원론적 사고에 빠져지게 된다.  로이드 존스는 이것을 두고 '이들이 모이는 건물의 형태가 이들의 예배를 지배한다는 뜻'이라고 꼬집는다. 예배는 장소에 한정되지 않는다.



시대와 공간을 뛰너넘는 위대한 설교자, 로이드 존스의 생수 시리즈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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