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관심도서

-박완서를 읽다.


박완서의 책이 아닌, 박완서를 읽는 책이 나왔다. 김윤식의 <내가 읽은 박완서>가 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박완서에 대한 연구서가 없었던 것 같다. 아직 저자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내가 아는 박완서와 그가 읽는 박완서의 차이는 얼마만치나 될까? 무척 궁금해지는 책이다.













저자는 박완서이다. 시대의 민낯을 거침 없이 드러내는 박완서. 그런데 그녀에게 동화가 있었다는 사실은 금시초문이었다. 오늘 그것을 찾고 얼마나 반가운지. 수필과 소설의 경계를 분간하지 못한 나에게 그녀의 동화까지라??? 궁금증이 가시지 않는다. 동화에 나타난 박완서는 어떤 모습일까? 나와의 공집합은 얼마나 될까?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의미심장한 제목이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다. 산문집이니 내가 좋아하는 글이 분명하다. 소설은 약간의 거리감을 느껴진다. 그러나 산문은 다소곳한 선생님의 인품이 느껴져온다. 친절한 문장들이 마음을 편하게 하면서도, 다그칠 때는 매서울때도 많다. 이번에는 이 책을 한 번 읽고 싶다.









자화상이라는 말. 이것도 궁금해 진다. 박완서 선생님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리고 자라나는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을까? 이 책또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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