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나를 세워야 세상을 세운다.


중용 1장이다.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이요 : 하늘이 명한 것을 '성'이라 하고

率性之謂道(솔성지위도)요 :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 하고

修道之謂敎(수도지위교)니라 : '도'를 닦는 것을 '교라고 한다.


道也者(도야자)는 : '도'라고 하는 것은

不可須臾離也(불가수유이야)니 : 잠시도 떠날 수가 없는 것이다.

可離(가리)면 : 떠날 수 있으면

非道也(비도야)라 : '도'가 아닌 것이다.

是故(시고)로 : 이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戒愼乎其所不睹(계신호기소불도)하며 :  보여지지 않는 곳을 조심하며

恐懼乎其所不聞(공구호기소불문)이니라 :  들리지 않는 바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莫見乎隱(막견호은)이며 : 숨기는 곳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며

莫顯乎微(막현호미)니 : 미세한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愼其獨也(신기독야)니라 : 그가 홀로 있음을 삼가는 것이다.


군자는 자기를 보는 사람이다.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이 아니다. 비방하는 사람은 타인을 보는 사람이고 욕하는 사람은 자신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돌아보면 비판할 것도 없고, 욕할 것도 없다. 다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선거때만 되면 정치인들은 남을 깍아 내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어떤 때는 있지도 않는 건수를 만들어 비방하고 욕하고 삿대질한다. 그들이 그렇게 할 만하다. 삿대질 잘하고 욕잘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을 국민들이 뽑아주지 않는가. 만약 그런 부도덕하고 자격상실의 사람을 뽑아주지 않는다면 그들이 감히 그렇게 하겠는가? 말도 안 되는 일이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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