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은 무슨 일로 고민하고 어떤 점을 어려워할까 - 초등학생 심리
하타노 이소코 지음, 이가연 옮김 / 창조문화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초등학생 양육 지첨서


이 책은 아이를 네명이나 키운 학부모인 하타노 이소코의 책입니다. 일본 분이라 우리나라 사정과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좋은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입학 전부터 6학년까지의 아이들이 변화와 공부대한 조언 등을 싣고 있습니다. 저도 자녀를 둘이나 두고 있어서 나름 아이들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 편인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1. 입학 전 아동


요즘은 글자는 떼고 초등학교에 올라갑니다. 그러니 글자는 미리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책을 볼 때는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시고 이와 비슷한 글자체나 그림들이 있는 책을 골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공부도 필요합니다. 10 이상의 수는 힘들어 하지만 그 이하는 생활 속에서 가르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1학년


이제 부모를 떠나 사회로 들어 갑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닌 아이들은 학교에 쉽게 적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그보다 더 의무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1학년 때는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공부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면 힘들어 질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사회같은 경우는 어린아이들에게는 힘든 과목입니다. 체험적인 방법을 통해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2학년


1년을 지났기 때문에 학교에 어느 정도 안정을 하는 시기입니다. 글도 어느정도 익숙하게 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학교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경쟁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험을 치고 오면 점수에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하시고 아이들의 성품이 잘 계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학년 수학은 중요합니다. 모든 수학의 기본이 되는 구구단을 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외웃지 못한다고 너무 윽박 지르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외우도록 독려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구구단의 원리를 생각하여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도형과 선분 등도 그림을 통해 충분히 이해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3학년


매우 활독적인 시기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적극적이 되고 학교 생활도 무척 쉬워집니다. 재미난 것은 언어 능력이 갑자기 상승하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거짓말과 변명이 무척 많아 지기도 합니다. 3학년 부터는 공부가 어려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 과목은 아이들에게 무척 어려운 과목입니다.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방법을 통해 배우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여행과 미디어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3학년의 가장 큰 특징은 성적징후들이 분명해집니다. 딸은 엄마와 아들은 아빠와 놀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하고 고학년이 되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해야 합니다.


4학년


3학년 까지는 아무추어라면 4학년 부터는 프로?를 요구합니다. 공부는 갑자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성적이 좋은 아이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반앙기도 강해지고 빠르면 사춘기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적으로 깊어지고 사고가 확장되기 때문에 추론과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책도 어느정도 수준이 있는 책들로 골라 주어야 하고, 날마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낙오 되기 쉽습니다. 하루하루 계획을 잘 세워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5학년


5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신장도 크기 때문에 중고등학생들과 놀이도 가능합니다. 경쟁심도 무척 강해지는 시기이므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학년의 수학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분수를 중심을 이루어지는 수학은 10단위를 넘어가고 한 문제에 많은 생각을 요합니다. 최대공약수의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신경을 써서 아이의 공부를 도와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5학년때는 국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글쓰기도 시작해야하고 독해와 깊이있는 독서도 훈련할 시기입니다. 꾸준히 일기쓰는 훈련이 필요하고 체험기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논리적으로 사고할 때이므로 부모님이 곁에서 도움을 주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학년


6학년의 현저한 차이는 기억력이 무척 좋아 지고, 사회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을 마무리하고 중학교를 준비하는 단계이므로 저마다의 생각을 많이 합니다. 중학교에 가면 스스로 공부해야 하므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공부법을 체득하도록 도움을 줘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나 전문서적을 참고해 아이들의 습성이나 지능능력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진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교부터는 전문적인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6학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도벽입니다. 집단적으로 도둑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유의할 필요가 있고 도덕에 대한 선을 분명하게 그어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행동하는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큰 도시를 혼자서 배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협동심이 많고 사고력이 높기 때문에 이치에 따져 행동하도록 요구하고 꿈에 대해 부모님들이 많은 대화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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