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혁명, 메모와 노트정리만 잘해도 성공한다.

 

모두가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잘 하지 못한다. 차이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공부하는 머리가 다르기 때문일까? 근래에 발표되는 서적이나 연구논문들은 공부의 관건은 머리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라는 점을 지적한다. 즉 어떻게 책을 읽고 소화해 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고 생각해 보자. 독서에는 몇 가지의 단계가 있다. 첫단계는 빠르고 대충읽는다. 두번째는 앞 뒤문맥을 살피며 이야기의 흐름의 상관관계를 살피며 읽는다. 세번째는 메모해 가며 읽는다. 이렇게 세번의 반복 독서를 마치고 나면 그 책은 거의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일반 소설이야 한 번 읽고 말아도 되지만 교과서나 법전등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마냥 읽기만해서는 안된다. 읽기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독서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분해하고 재창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책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겪을 때 완전한 독서를 하게 된다. 그렇지 않고 텍스트가 아무렇게나 흘러가도록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왼쪽의 세권의 책은 독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져다 줄 것이다.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도록 만들어주는 방법을 일러준다.

 

 

 

 

 

 -창의적으로 소화하라. 

삼색 공부법을 하는가! 삼색 학습법은 간단하다. 먼저 파란색은 중요한 곳에 밑줄을 긋고, 매우 중요한 곳은 빨간색을 밑줄을 긋는다. 나머지 한색은 초록, 초록은 재미있고 흥미있는 창의적 공감을 일으키는 곳에 밑줄을 긋는다. 삼색볼펜학습법은 텍스트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설정해 준다.

 정말 괜찬은 책인데 절판 되어서 재판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아쉽다. 

어린이 용으로 나온 것이기는 하지만 성인들에게도 적절한 공부법을 소개한 책이있다. 

 

볼펜과 메모지 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간략하게 그림과 함께 실었다. 

 

 

 

 

 

독서는 밑줄을 긋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메모도 하고 포스잇도 활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공격적으로 피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밑줄과 메모는 나중에 이 책을 다시 펼쳐들 경우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주는 놀라운 효고가 있다. 그러나 절대 책을 아끼거나 절당하게 읽지 말라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텍스트가 분해가 되었다. 이젠 이것을 다시 재정립한 시간이다. 

 

-창의적으로 메모하라. 

 메모는 들리는 그대로, 본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것으로 소화화여 적어야 한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다. 명확하게 메모하고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형태로 메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생각정리의 습관을 메모를 통해 훈련해야 한다. 텍스트로 메모를 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책에서 반복되는 문장이나 주제가 있다면 그것을 메모하고 반복되어 나오는 쪽수를 적어보자. 소설을 읽는다면 소설의 인물이나 성격등은 그림으로 그려 보면서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메모습관은 독서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돕고 머리속에 오랫동안 남게 해준다.

 

 

 

 

 

 

 

 

 

-마지막은 노트필기로 만들어라. 

공부의 핵심은 배운 것을 한 장의 페이퍼나 노트로 정리하는 것이다. 한 장을 배웠다면 배운 것을 중요도 별로 정리하고, 논리를 따라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노트필기의 핵심은 생각정리다. 내가 어떻게 배웠고, 어떻게 정리했는가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노트필기에서 실패한다면 공부도 실패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노트필기의 기본이 있다. 먼저 선생님을 주목하라. 두번째는 중요도를 나누고 정리하라. 세번째, 반복하라 이다. 가장 중요한 한 것은 복습이다. 깔끔하여 정리하여 하루 뒤에 아니면 일주일 뒤에 한두번씩 슬쩍 보기만 해도 기억은 생생하게 되살아 난다. 문제는 기억이 되살아 나도록 노트필기를 깔끔하고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왼쪽 세권의 책은 노트필기의 방법과 원리를 소개한 책이다. 가장 추천하는 책은 <하루 15분 기적의 노트 공부법>이다. 

 

 

 

 

 

노트정리는 과목마다 다르다. 이미지화 시켜야하는 과목도 있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스토리진행 형식을 써야하는 과목도 있다. 수학같은 경우는 일단 공식은 모두 외워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원리를 따라 진행단계를 설정하여 노트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노트방법이 다르다. 자기만의 노트방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얼마 전에 읽은 한희석님의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책에서 자신의 딸인 거울이와 그 반 1등의 노트를 비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딸은 노트나 책이 깨끗하지만 1등한 아이는 지저분하고 이곳저곳에 자신만의 비밀 메모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메모는 곧 관심이며, 생각정리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배워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노트에 옮겨 적음으로 올바른 공부법도 배워야 하는 것이다. 

-노트에서 페이퍼로 

노트는 전체 내용은 적은 것이라면 페이퍼는 노트를 요약하여 더 중요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페이퍼 학습법을 만든 '여진구'님은 B4용지를 이용해 언제든지 들고 다니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는 말하기는 B4용지 6장이면 한권의 책을 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대를 두번이나 들어가고 학생들을 페이퍼 학습법으로 가르쳐본 저자의 체험등이 페이퍼 학습법의 위력을 느끼게 한다.

 

 

 

 

 

 

 

결론,

결론을 지어 본다면 학습의 혁명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계발하고 자신이 소화하기 쉽도록 정보를 재배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려는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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