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면 무엇이 좋은가? 

 빨리! 빨리! 우리가 늘 입에 붙이고 다니는 말 중의 하나다.  그러나 성공은 느리게 사는 자의 것이다.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책,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바쁘게는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라면, 느리게 사는 것은 성공을 향유하는 것이다. 느리게는 성찰의 시간이며, 자기를 바라보는 관조적 쾌락을 향유하는 것이다. 느리게는 곧 인생의 목적을 이미 누리는 것이다. 일을 할 때도 자신의 일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는 것이다. 즐기며 일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일이다. 

 

 

 

 

 

 

 

 

 

 <혼자 사는 즐거움> 독신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기 성찰을 말한다. 스트레스는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아닌가? 혼자에게는 그런 스트레스는 없다. 다만 고독만이 있을 뿐이다.

 혼자란 독립된 자아로서의 시작이다. 거부하고 거절하고 그냥 혼자서 존재를 누리는 것이다. 혼자사는 즐거움은 자신을 누구인가를 실피는 작업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여행'을 추천한다.

 

 

 

 

  

 

 

 여행은 철들게 한다. <네모의 미국여행>은 이러한 면을 소설을 통해 들려준다. 여행은 자신을 버리고 새로움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럼으로 자신을 다시 되찾는 행위이다.
 

 

 

 

 

 

자신을 뒤찾는 행위는 단지 여행 뿐 만이 아니다. 버려짐과 소외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유배를 당한 다산 정약용, 감옥에 들어간 신영복교수, 버려지고 잃어짐으로 다시 찾은 만델라...

 

 

 

 

 

 

 

 

느림은 느림이 아닌 정도이다. 

지름길이다. 

그래서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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