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torque)란 무엇인가?

 

토크는 정확하게 정의내리는 것은 불가능한 묘한 것이다. 왜냐하면 단순한 힘이 아니라 어떠한 상태 또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이다. 지구의 자전에는 원식력과 구심력이 작용한다. 이 두 힘이 가장 적당하게 작용하는 곳에서 지구는 별다른 이상없이 자전과 공전을 하게 된다. 이 지점이 바로 최대토크(torque)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원식력이 더 크게 작용하면, 지구는 태양계에서 떨어져 나가 우주의 미아가 되고 말 것이다. 반대로 구심력이 더 강하면 지구는 태양쪽으로 빨려 들어가 불타 없어져 버릴 것이다.

 

토크(torque)는 이러한 힘의 균형을 의미한다고 보면된다. 자동차에서 좋은 연비를 위해서 최대토크(torque)를 활용해야 한다. 자동차는 엔진의 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마찰력에 의해 제자리에 머무려는 힘이 동시에 작용한다. 즉 출발시에는 마찰력이 강하기 때문에 저단기어를 통해 많은 연료가 공급되게하여 높은 힘을 주어야 한다. 임계점의 한계를 넘어서야한다. 이 때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그러나 어느정도 속도가 나면 적은 연료로도 많은 거리를 갈수 있게 된다. 이 때 운전자는 기어를 적당히 조절하여 연비를 토대토크(torque)를 발생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한가지 예로, 시속 80km를 가기 위해서 저단인 3단을 기어를 넣어 rpm을 높여 속도를 내는 방법과 5단 기어에서 낮은 rpm으로 동일한 속도를 낼수 있는 것이다. 같은 속도이지만 연료는 많은 차이가 난다. 동일한 속도이지만 높은 rpm는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되지만, 높은 기어를 사용하면 적은 연료를 사용하여 같은 속도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힘의 균형을 적절히 사용하여 운전하는 습관이야 말로 연료를 아끼는 좋은 운전습관이 되는 것이다.

 

자동차는 최대토그시에 가장 좋은 연비를 갖는다. 그러나 모든 자동차가 동일한 최대토크지검을 갖는 것이 아니다.

 

마티즈같은 소형차는 시내 주행 전용이기 때문에 시속 70km정도에 최대토크가 만들어지고, 일반 소형차나 중형차는 80km정도에서 최대토크가 발생하다. 특히 마티즈같은 소형차가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을 할 경우 연비가 급속도로 저하되기 때문에 일반 소형차에 비해 더 많은 연료가 소비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최대토크 지점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간단하다. 속도계를 보지말고 rpm게이지를 보면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승용차의 최대토크 지점은 rpm2300-2500지점이다. 처음에는 일일이 게이지를 살펴보아야 하지만 어느정도 운전습관이 되면 자동차 엔진 소리만으로도 최대토크지점을 찾을 수가 있다.

 

부디 고유가 시대에 좋은 운전습관으로 부자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