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로마올림픽

69명 중 무명의 흑인 주자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1등을 들어오는 비킬라

 

그는 평범한 에디오피아의 목동이었다.

그러나 식민지의 억울한 삶을 달리기로 승화한 성공자가 되었다.

 

에디오피아의 황제 Haile Selassie I

 그는 비킬라에게 멋진 승용차를 선물해 주었다.

그러나 그 선물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를 당하고 말았다.

 

황제에게 상을 수여받고 있는 아베베 비킬라

 

 

2시간 15분 16초로 아프리카인 최초로 마라톤 우승을 한다. 그 후 4년 뒤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그는다시 2시간 12분 11초로 종전 기록을 3분을 앞당기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자들이 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할수 있습니까? 그는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만, 달릴 뿐이다." 그러다가 그 다음 멕시코 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다리 골절로 포기하고 만다.

 

그러다가 다시 그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비운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다리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지만 나에겐 두 팔이 있다"

스토크 맨드빌 휠체어 게임에서 양궁 선수로 출전하였다. 노르웨이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다.

 

그리고 73년 다시 한번의 교통사고로 41세의 젊은 나이로 그만 요절하고 만다.

 

오늘 그를 생각하다 다시한번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직 두 다리뿐 아니라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오늘 그를 생각하다 다시한번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직 두 다리뿐 아니라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그는 지금 성 요셉 공동묘지에 묻혀있다.

그의 비문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영웅 여기에 묻혀 있다.

대위 아베베 비킬라

1933년 자토 데브레 비르한에서 출생

1973년 아디스아바바에서 사망

올림픽 마라톤 2회 우승자

1960년 로마

1964년 도쿄

그의 업적은 전 세계 스포츠정신의 귀감이 되다."

 

 

비킬라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사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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