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야곱 DNA - 축복을 갈망하는 현대인의 이중적 욕망
김기현 지음 / 죠이선교회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야곱,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야곱을 알면 알수록 그의 매력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 3년 전 쯤에 어떤 모임에서 성경에서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인도자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야곱'을 선택했다. 그리고 신약에서 '베드로'가 단연 일위였다. 무엇 때문이냐고 질문하자. 한결같이 '나와 너무 닮았다'는 것이다. 나와 너무 닮은 야곱! 무엇이 닮은 것일까? 세상을 버려야 함에도 미련을 버러지 못하는 이중성의 마음,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셨음에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주어지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으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야곱, 어쩔 때는 너무나 영적이고, 어쩔 때는 너무나 세속적인 이중성의 욕망 덩어리가 야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야곱을 들여다 보면서 자신의 속내를 들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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