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했습니다.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는 이미 조선과 고려사를 읽었고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따로 사는 것보다 셋트로 그것도 50%세일로 사니 싸게 먹히던군요. 결국 질렀습니다.
조선 왕조실록과 고려왕조 실록을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해 좀더 알아야겠다는 싶은 마음이 들어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입했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박용규 작가님은 한국사에 있어서 특이할 만한 분이죠. 어렵고 힘들었던 실록과 한국사를 재미나면서도 권위있게 풀어 줍니다. 이번에 신라사를 중심을 읽어 볼까 합니다. 조선사와 고려사도 재독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이야기만을 기록하지 않고, 도표와 역사에 근거한 실화등과 실록의 비사들을 적절하게 배치했다는 점이죠. 특히 내용면에서도 결코 일반 한국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