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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마음 다치지 않게 - 조선미의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열린부모교실
조선미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6년 9월
EBS 생방송 60분 부모에 고정출현했던 조선비 교수가 쓴 책이다.
부모의 눈으로 아이를 보면 답답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여러 행동들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에서는 부모의 마음을 다루고, 2장에서는 아이의 마음, 3장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을 다루고 있다.4장에서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행동수정 클리닉을 담았다.
조교수는 먼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들을 점검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과 성장발달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이에 따른 스스로 하는 정도..(37쪽)
만4-5세: 소액의 돈을 가지고 물건을 사온다.
만5-6세: 자기 차례나 규칙, 목표를 알수 있어야 가능한 윷놀이나 다이아몬드 게임을 한다.
만6-7세: 시계를 대충보고, 학교 갈 시간을 안다.
만7세: 동네에서는 혼자서나 친구와 함께 어디든지 돌아 다닌다.
만7-8세: 물건을 사고 정확하게 거스름돈을 받아온다. 자기방과 책상을 정리할 수 있고, 이부자리를 정돈한다.
만10세: 모움 없이 혼자서 머리를 감고, 손톱을 깍을 수 있다. 계절에 맞는 옷을 골라 입는다.
만11-12세: 조금 먼 이웃 동네도 차를 타고 다녀 온다.
만 12-13세: 머리띠니 핀 등 액세사리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만 13세: 용돈을 규모있게 쓸 줄 알고, 저축도 한다.
그러고 보니 내가 너무 아이들에게 무리한 요구한 것 같네요. 어른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니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할깔요?(268쪽)
1. 달성하고자 목표는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2. 목표는 나이게 맞고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3. 적당히 달성 가능해야 한다.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고 만다.
4. 장기와 단기 목표를 설정하라.
5. 부모가 함께 계획에 참여한다.
6. 실패할 경우 능력 부족이 아니라 노력부족이라고 말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 4장에서 일러주는 행동수정 원칙과 목표행동 정하기 5단계는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일과성있는 답변과 보상등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