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고도원 지음, 김성신 그림 / 해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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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고도원씨의 인터뷰가 2011년 1월호 국민은행 사보에 실렸습니다. 얼마 전에 고도원씨의 새책 [잠깐멈춤]이란 책을 읽고나서 그런지 눈길이 더 가더군요. 인텨뷰 내용에서 마음이가는 몇 곳을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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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단 한장의 편지만 보낼수 있다면 어떤 글귀를 적어 넣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그는 주저하지 않고 답했다.
"아침편지의 시작이 됐던 첫 편지를 다시쓰겠습니다"

역시 탁월한 대답 인것 같다. 처음마음을 끝까지 간직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인터뷰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고도원씨의 책읽기의 시작이었다. 어렸을 아버지는 회초리를 들어가면 책을 읽혔다고 한다. 그 때는 독서가 너무 싫고 힘들었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참 귀한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렸을 적 나쁜 습관을 그대로 둔다면 커서도 여전히 안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을 테인데 고도원씨의 아버지는 좋은 습관을 물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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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한 [잠깐멈춤]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잠깐 멈춤이라는 것을 잘 앍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에게 '멈춤'은 도태 또는 낙오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멈춤이야말로 전진의 다른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맞다. 멈춤은 전진의 다른 이름이다. 얼마 전 읽은 키르케고르는 '정지'라는 말을 썻다. 정지함으로 자신의 한계를 알고 비약한다는 것이다. 쉬는 시간을 가짐으로 도끼날을 가는 것은 허비가 아니라 더 멀리 뛰기위한 개구리의 움추림은 아닐까? 자신을 뒤돌아오며 더욱 큰 꿈을 위해 전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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