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맞춤형 학습법 - 우리 아이 뇌를 100% 활용하는
노규식 지음 / 맛있는공부 / 2010년 6월
절판


두뇌 맞춤형? 뭘까?

공부에도 방법이 있다. 두뇌 맞춤형이라는 말은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두뇌가 가지는 특징을 잘 살피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가지고 공부시를 시킨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

저자야 워낙 유명하니.. 사진으로

우리 뇌에는 좌뇌와 우뇌가 있다. 후두엽도 있지만 앞의 두 뇌가 사고의 전반적인 영역을 지배한다.
좌외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하고, 우뇌는 감성적이며 이미지를 쉽게 받아들인다. 이것은 아이들의 성격에 그대로 나타난다. 성격 테스트를 통해 나타는 바도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아이와 감성적인 관계중심의 아이들이 엄연히 존한다. 학습에 이러한 두뇌의 영역을 이해하고 나면 더욱 쉬워진다는 것이다.

3부가 가장 중요하다. 1-2부는 뇌와 학습에 대한 소개를 하지만 3부에서는 그에 맞는 학습법을 소개한다.

몇가지만 소개해 본다.

* 주의력이 결핍된 아이들
주의력이 결핍된 아이들은 집중력이 없고, 물건을 자주 잃어 버린다. 이런 아이들을 핀잔주거나 꾸중을 하면 위축되고 더 많은 실수를 한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다.

대처법/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주의력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즉 숨은 그림찾기, 신문에서 단어나 글자 찾기, 미로 찾기 등이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흥미를 주면 된다. 자신감도 찾아지고 흥미를 갖게 되므로 재미있어 한다.

*받아쓰기가 안되는 아이
시각적이 아닐 창각적인 부분에 문제가 많은 아이다. 다른 친구와의 대화가 잘 되지 않으며,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한다. 시험점수도 시험 볼 때마다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실력을 알 수 없다.

대처법/ 이런 아이들은 산만하고 주의 것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럴 때 엄마는 아이와 함께 책을 함께 읽어가면서 '잘못 읽은 것 찾기'를 시도해 보라. 훨씬 집중하게 된다. 손등 때리기 놀이는 어떤가? 말을 하면서 '아'라는 말이 나오면 박수를 치는 것도 좋다. 암산 놀이도 괜찬다. 하여튼 아이들과 함께 숫자를 불러주며 함께 암산을 해서 맞추는 것이다.

아이들의 두뇌가 어떻게 지배되는가를 먼저 알고 그에 맞는 치유법를 시행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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