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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의 기도 ㅣ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8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3월
구판절판
기도
달라 달라...
끊임없이 부르짖는 기도의 외침이다.
기도란 무엇일까?
기도란 우리의 삶이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확인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는 것일까~~~~~
기도는 나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를 비우는 것이며,
내 안에 그리스도를 채우는 것이다.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사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믿음이 능력이라고.. 맞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이지 내용이나 과정이 아니다.
이유는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들에게 주는 것이지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에게 달라는 청을 들음으로 주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함에서 시작되는 전쟁이다.
내 안에 죄의 왕국을 파괴하고 창조적 관계를 만드는 고된 작업인 것이다.
그러나 참 행복한 노동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의 근거는 나의 수고나 확신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에 근거한다.
그것을 기억한다면 기도는 감사이고 예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