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이야기

예전에 시골에 잠깐 있을 때 박카스 할머니가 계셨다.

이 할머니는 집에 가면 꼭 박카스를 대접한다.

손님에게만 박카스를 대접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도 박카스를 얼마나 많이 드시는지 모른다.


식전식후 박카스 

취침전후 박카스

아침점심저녁 박카스

쉴 때도 박카스


어떨 때는 밥에 말아 먹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분을 박카스 할머니로 통했다.

박카스라면 사죽을 못쓰는 할머니..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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