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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비결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김현준 옮김 / 꿈지기 / 2006년 12월
평점 :
로이드존스의 몇권되지 않는 구약설교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히브리서 11장 설교입니다. 로이드존스는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4명의 믿음을 고찰합니다. 5장인데 3-4장은 모두 아브라함에 관련된 설교입니다. 아무래도 비중있게 다루고 싶은 마음에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의 배경은 유대 공동체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의 믿음이 흔들이고 유대교-종교로 다시 돌아가려는 유혹속에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히브리서 기자는 유대교를 돌아가는 것은 그림자(유대교)에서 본체(복음)으로 왔다고 다시 그림자로 돌아가는 믿음의 퇴행이요 역행임을 장조합니다. 그리고 초반부에 참된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참된 성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다룹니다. 그런데 사실은 모두 예수님이 참 메시야임을 말하려는 것이죠. 그래서 율법보다 탁월하신 그리스도, 천사보다 탁월하신 그리스도, 모세보다 여호수아보다 탁월한 본이 지금 자신들이 믿고있는 예수라는 분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11장에서 드뎌 그럼 구약의 조상들은 누구를 믿었는가?를 짚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