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있는 포도원 할매 국수집.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사람도 많고...좋은 하루였습니다. 차를 대고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 수도 세지 않습니다. 몇 명왔다고 하면 그냥 그대로 계산하고 돈을 받습니다.  

 

 

주인집 할머니가 이곳에서 40년 정도 식당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처음 이 집을 시작했을 때는 육이오전쟁 때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서 배고파하는 아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밥도 못먹고 있지 않나 싶은 측은한 마음 때문에 아들과 같은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죠. 그러니 돈을 더 받지도 않고, 사람수도 세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야속하게 가끔씩 밥 값도 안내고 먹는 얌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말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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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할매 국수집이라는 이름은 식당이 앞이 포도밭이기 때문이죠. 포도밭도 누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여름에 열매가 열리면 아무나 따 먹을 수 있답니다. 손님들 스스로 조심해서 따먹고 스스로 관리하도록 내버려 둡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포도밭에 잎도 노오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인심 좋고 마음씨 좋은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부산 여행에 관련된 책을 모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산니지 출판사의 [영화처름 재미있는 부산]을 추천합니다. 부산 전체의 맛집과 여행지로는 [뚜벅이들을 위한 걷고싶은 거리여행-부산]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 책 하나면 부산의 거의 모든 관광지와 맛집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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