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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상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ㅣ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3월
평점 :
물리학!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과 불가분의 관계이죠. 빠르다 무겁다 가볍다 등등의 표현은 엄밀하게 물리적 표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공부라고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와줍니다.
속도는 대부분 시속으로 정의합니다. 시속 30km는 한 시간에 가는 거리를 말합니다. 표시는 30km/h입니다. 초는 /s로 표시합니다. 요즘은 전투기나 미사일의 속도는 초음속이라고 표현하죠. 소리는 음속이라고 말하고 1초에 340m를 갑니다. 표시는 340m/s입니다. 시속으로 따지면 1224km/h입니다. 엄청난 속도네요. 이것은 영상 섭씨 15도시와 15 ℃, 1000 hPa 일 때입니다. 음속과 거의 비슷한 속도를 말합니다.
길이와 질량, 시간, 전류, 온도를 표시하는 기본단위를 아시나요? 온도를 섭씨가 아닌 켈빈으로 표시를 하네요. 물질량을 표시하는 몰(mol)도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면허를 시험 칠 때 안전거리를 배우게 됩니다. 안전거리는 다양한 이유로 앞차가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경우를 대비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안전한 거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속도에 따라 안전거리가 다릅니다. 안전거리는 차량 속도와 반응 거리 제동거리 정지거리로 구분해 정해집니다. 그런데 어떤 근거로 이러한 안전거리가 만들어질까요? 안전거리는 등속 직선 그래프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물리학에 관련된 재미난 공식이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물리학에 부정적인 생각이 부담을 가진 이들이 있다면 이 책부터 먼저 읽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