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죽음 2천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다른 일을 하거나 잠을 자기 위해 책을 덮어야 한다는 게 화가 날 정도였다."


데이비드 드 실망의 경험담이다. 신약 최고의 교수 중의 한 명의 입에서 흘러나온 믿기지 못할 경험담은 이 책의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가늠하게 한다. 먼저는 소설이라는 것, 그러나 실제를 재구성한 소설이라는 점이다. 단지 흥미가 아니다. 신학자를 매료시킬 정도라면 충분한 고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예루살렘 입성과 십자가의 처형까지의 과정을 소설로 담아낸 책이다. 참 아쉬운 책이다. 한 달 전에만 나왔어요.. 훨씬 많은 관심을 가졌을 책이다. 절기도 무시할 수 없으니.. 하지만 교회 절기를 떠나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이다.


환영과 처형 사이에서 갈등한 유대인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굳이 예수가 아니어도 인간은 처음엔 환영하지만, 후엔 그를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기도 한다. 왜? 그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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