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타가 많기는 하지만...



글쓰기 관련 책들을 많이 읽는다. 많이 쓰기도하고... 결국 문예창작과를 가느니 마느니로 종결되는 아이러니가 연출된다. 실제로 작품전을 들여다보면... 다 자기들 끼리끼리다. 심사위원이 ... 자기를 따르는 이들의 무리를 만들고 그들의 작품을 손 봐주고... 그들을 작가로 등단 시켜 준니다. 이 놀라운 카르텔이란..... 작가로 등단하기 위해 그 안으로 들어가야하고 사사를 받아야 하고 그리고 어느 유명한 유명하지 않아도... 공모전에서 작가로 인정을 받는다. 하여튼 그래... 


이유야 어떻든 책 제목이 맘에 들지 않는다.

여자들 글 못 쓰게 만드는 방법

왜 

여자들 글 못 쓰게 만드는 방법

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여자들을'과 '여자들이'는 상당히 어감이 다르다. 
















여자들을은 대상이지만 '여자들이'는 철저히 타자화 시키는 용어이다.  그런의도로 번역한 제목일까? 약간 갸우뚱... 


차라리

여성의 글쓰기를 통제(억압)하는 법

이라고 했으면 더 낫지 않을까?

만고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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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1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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