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서계획
어느새 멀어진 알라딘.. 이래저래 삶은 흘러가고. 서재의 달인이 발표되었다. 수년 전부터 난 알라딘에 몰입하지 못했고, 글도거의 쓰지 못했다. 나의 자리는 누군가에 돌아갔고, 새로운 터를 닦은 이는 서재의 달인을 달았다. 역사는 이렇게 흘러 가는 가보다.
올해 독서계획을 세웠다. 가장 먼저 고민할 주제는 전에 시도하다 만 화이트 헤드의 과정철학을 조금 이해하고 싶다는 것. 일단 세권의 책을 추렸다. <관념의 모험>은 꼭 읽을 생각이다.
화이트 헤드
구한말에 대한 이해
개혁파는 왜 친일파가 되었을까? 임정에 있던 이승만은 왜 친일파?와 손을 잡았고, 미군정의 앞잡이가 되었을까? 구한말은 아직 낯선 시대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으로 다 이해할 수는 없지 않는가. 몇 개를 골랐는데 읽을 자료가 너무 많다. 그래서 고맙다. 기회가 된다면 올해 안에 구한말 관련 책을 20권 정도는 읽고 싶다.
코로나 그리고 그 이후
코로나 사이언스는 읽고 싶다. 결국 면역이다. 코로나 이후 투자와 금융, 경제에 대한 책도 함께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