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씨가 참 좋다. 나에게 몇 살 더 많은 누나뻘이지만 먼 스승처럼 느껴진다. 단지 강의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바름과 옳음으로 이끄는 동시에 사물에 대한 균형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이번에도 여전히 코로나 19 시대 속에서 삶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참 바쁘게 산다. 분주함이 아니라 알차게 보낸다. 그런 바쁨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유익하다. 3월에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를 출간하고 석 달이 지난 지금, 다시 <김미경의 리부트>로 돌아왔다. 이번 책은 코로나 시대 삶을 어떻게 재설정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명사들과 명인들과 나눈 대화를 유튜브에 차곡차곡 쌓이고, 그들과 나눈 삶의 지혜는 한 권의 책으로 우리에게 던져준다. 충분히 읽고 싶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코로나 이후 주목할 사회 현상을 다룬 책들이다. 함께 읽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