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는 저작 논란이 적지 않다. 바울의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해석상의 차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체로 바울의 저작이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울의 영향 아래 있다는 것은 정설이다. 즉 바울이거나 바울의 영향을 받은 누군가의 것으로 본다. 


추천할 만한 히브리서 주석은 앵커 히브리서가 단연 최고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앵커 바이블이 비평적 수준에 몰입되어 있다면 히브리서는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다. 최승락 교수의 <히브리서 산책>도 통을 읽기에 적당하다. 주석과 강해의 중간 쯤에 자리하고 있다. 양용의 교수의 <히브리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 개론 적으로 살펴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 권 모두 추천한다. 

















<히브리서 강해>는 히브리서를 정경학적 관점에서 주해하고 묵상한 것이다. 중요한 성경 원어를 분해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체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더핑크의 <히브리서>는 청교도적 관점에서 깊이 묵상한 것이다. 성경을 성경으로 주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책이다. 단지 오래 되어 현대적 관점에서 읽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윌리암 레인의 <히브리서>는 주의하여 볼만합니다. 그러나 너무 깊이 들어가서 가끔 길을 잃곤 합니다. 히브리서를 비평적한적으로 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NIV 적용주석은 주석이기 전에 목회자들을 위한 묵상집에 가깝습니다. 매우 유용합니다. 느긋하게 묵상하며 히브리서를 향유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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