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P. 샌더스, 바울의 새 관점을 말하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면서 바울의 새 관점 운동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다. 이전에 귀동냥으로 들었던 이야기와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오늘 출판하기까지 많은 사연을 가졌지만 결국 알맹@를 통해 출판하게 된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를 주문했다. 아마도 샌더스의 대작이 아닐까 싶다.
오래 전에 출판되 책이다. 바울, 율법 유대인 역시 샌더스의 걸작으로 바울의 새 관점을 제시한 책이다. 얇기 때문에 샌더스의 개략적인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뿌리와이파리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샌더스의 바울관이다. 이젠에 생각지도 못했던 샌더스의 바울에 대한 해석들은 주의하여 읽을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종교개혁가들의 해석에 주입되어온 이들이라면 약간 놀랄 수 도 있다.
바울의 새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 바울과 유대인과의 관계를 다룬 샌더스의 걸작이다. 유대인이면서 다메섹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이방의 사도가 된 바울을 샌더스의 관점에서 되돌아 본다.
갈 길이 멀다. 배워야 할 것도 많다. 열심히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