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라고 다 같은 논어가 아니다? 하여튼 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논어와 맹자에 혹해 이책저책 사서 읽었다. 처음 읽은 책은 홍신문화사. 일단 디자인이 멋지다. 그러나 전문가는 아니기에 논어 어떤 책인지만 알기위 읽었다. 사계절은 편집해 놓은 책이다. 2차 개론서에 해당된다고. 

















진짜 논어는 이 분 성백효. 이전에 이 분 책을 보다 가격 때문에 몇 번을 놓은 책이다. 하지만 진정 가치있는 분이다. 혹시나 싶어 저자파일을 찾으니 역시 이쪽으로 대가인 것이 확실하다. 



성백효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부친인 월산공月山公으로부터 한문을 수학修學하였으며, 월곡月谷 황경연黃璟淵, 서암瑞巖 김희진金熙鎭 선생을 사사師事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수료하였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문교육과를 수료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명예한학교수, 전통문화연구회 부회장, 해동경사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고전 번역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역서譯書로는 사서집주四書集註, ≪시경집전詩經集傳≫, ≪서경집전書經集傳≫, ≪주역전의周易傳義≫, ≪고문진보古文眞寶≫ 등 수십 종이 있다. 공역共譯으로는 ≪선조실록宣祖實錄≫, ≪송자대전宋子大全≫, ≪고봉집高峯集≫, ≪다산집茶山集≫, ≪퇴계집退溪集≫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간재艮齋의 성리설소고性理說小考>, <연암燕岩의 학문사상 연구> 등이 있다. 













그런데 아직 순자는 읽지 못했다. 한길사 판이 멋져 보이는데... 

















순자는 한비자의 스승이자 공자와 맹자가 생각한 인간에 대한 개념을 다르게 해석한 사람들이다. 중국의 마키아벨리로 통하지만 상당히 다른 사람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