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하늘은 벌써 저만큼 멀리 간다.

비옥한 땅은 식물들에게 열매를 재촉한다. 



생명의 말씀사의 신간들. 기이하고 놀랍다. 보수적이면서 참신한 기독교 고전에 몰입하고 있는 듯 하다. 조셉 얼라인의 <천국에의 초대>는 경이로운 책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어떻게 번역되었을까. 다른 출판사와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프란시스 쉬페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가 나왔다. 90년대 중후반 기독교의 지성운동이라 일컬어진 쉐퍼의 명 강의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고전이다. 2009년 <기독교 철학과 문화관>이래 거의 십 년 만에 출간되는 쉐퍼시리즈다. 
















김민정 목사의 신간 두 권이 출간되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아침기도 365>,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시는 치유의 시간>... 여성 목사답게 감성적이고 회복적 기도에 탁월하다. 오대식 목사의 <교회를 세우는 교회>는 교회 분립에 대한 이야기다. 참신한 책이며, 이 시대의 목사들이 배워야할 정신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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