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는 않았지만 대충 아는 내용이라 소개한다. 일단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다. 언어가 가진 보이지 않는 힘과 의미를 담은 책이다. 언어를 통해 선교를 하게 되고, 또 다시 언어가 제국주의 확장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말한다. 


언어 말살 정책은 곧 정신의 말살이며, 문화의 말살까지 이어진다. 이것은 우리 나라가 일제강점기를 걸치며 경험한 바다. 삽화가 있어 읽기 편하다. 아마도 조만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읽게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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