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도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시리즈의 첫 권이 제일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첫 권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 줄 아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이 그렇고 <오즈의 마법사>도 그렇다. 뭐, 앞 권이 성공해서 속편을 써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서 시리즈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런 것 같다.

실상 <빨간머리 앤>이 시리즈라는 건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책,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변용되었던 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도중 친구가 자기 집에 전 시리즈가 있다고 자랑하는 게 아닌가. 앤의 소녀시절을 다룬 1권만 알고 있던 때라 반 정도는 안 믿었다. 덕분에 그 애만 열이 올랐고. 자랑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친구들이 잘 안 믿어주니 그럴 법도 했겠지.

반면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 시리즈라는 걸 안 건 대학생이 되서였다. 그 전에야 어린이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아무리 봐도 어른인 이선희가 도로시라서 실망했었다거나, 그때 받은 어린이 치약의 맛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다. 대학생이 되서 <오즈의 마법사>를 읽게 된 건 그야말로 우연이었다. 도서관에서 80권 전집을 4권씩 시켜 더 거대해보이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빨간 책을 지나 뭘 읽을까 훑고 있는데 <오즈의 마법사> 책등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단 권보다는 시리즈 도서가 일관성을 가진 한 덩어리 책등이라 눈에 띄기 쉽다. 그때서야 <오즈의 마법사>가 시리즈라는 걸 알았다. 정확하게는 팬 서비스용 후일담 모음이다. 1권의 성공으로 전세계 어린이 팬들이 다음 이야기를 써달라고 작가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이어진 이야기가 14권에 달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도로시가 연이은 모험을 계속 하게 되었는가 하면 그건 아니었다. 그저 배경이 같고 가끔 그리운 캐릭터가 튀어나올 뿐이지 그다지 연관성은 없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계속 읽게 되었던 건 공상 속에서나마 '오즈'를 계속 여행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가만, 편지보냈던 팬들이랑 같은 마음인 것 같네. 오랜만에 다시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에서 시리즈의 첫 권을 빌려가지고 나올 때 시리즈 전체를 읽고 싶었기 때문은 아니었다. 그저 예전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읽어보고 싶었을 뿐이지.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시리즈의 마지막 권을 들고 아쉬워하고 있었다. 이번 역시 그럴지도 모르겠다.

 

 

 

 

 

 

 

 

 

 

 

 

 

 

 

 

 

 

 


 

 

 

잡지

 

5월호

 

1. 인스타일

(A형 부록은 코스메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 15ml),

(B형 부록은 올빛 생기라인 6종 세트
(생기원액 에센스 32ml / 생기 스킨 25ml & 페이셜 코튼 /

생기 에멀전 25ml / 생기 세럼 6ml /

생기 수면마스크 8ml / 생기 크림 8ml)

 

 

 

 

 

 

 

 

 

 

 

 

 

 

2. 엘르

(B형 부록은 버츠비 립글로즈 오션 선라이즈

핑크 / 6ml / 2만7천원 상당,

SK 네트웍스 / 별책)

 

(엘르+엘르 악세사리+엘르 데코 합본세트 부록은

롯데시네마 예매권 2매 / 유효기간 : 2015년 1월 31일,

SK 네트웍스 / 별책)

A형은 별책만 있음

...이번 달은 어째 부록이 거의 샘플이다. 정품인 쪽이 드물다니.

 

 

 

 

 

 

 

3. 마리끌레르

(부록은 VDL 페스티벌 립글로스 새틴 (701, 601, 602, 301, 103호) &

스파클 (301, 601, 201, 101호) 중 1가지 랜덤발송 / 4.2g),

VDL 레디액션 펜슬라이너 (301, 401, 901호) 중 1가지 랜덤발송 / 1.5g)

 

(메종과 합본세트 부록은 에이트루 5종 세트)

 

(B형 부록은 에이 트루 스킨 케어 샘플 세트

에이트루 스킨 케어 샘플 3종 / 얼그레이 티, 트라이얼 샘플 함께 증정
블랙티 올 데이 롱 선크림 / SPF50 / PA+++,
화이트 스노우 티 브릴리언트 에센스,
히말라아 블랙 워터리 젤 크림,
꼼빠니 꼴로리알 얼그레이 슈페리어
블랙티 스킨케어 필름 / 7개)

 

 

 

 

 

 

 

 

 

 

 

4. 슈어

(부록은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50ml, 미라클 씨드 페이셜 코튼 20매,
DHC 포어 시리즈 샘플 5종
,
슈어 fit / 별책)

 

(B형 부록은 SUMMER'S EVE 페미닌 클렌징 미스트 / 59ml / 9천원 상당,

DHC 포어 시리즈 샘플 5종)

 

 

 


 

 

 

 

 

 

 

 

그 외

쎄씨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2종 세트

어메이징 그레이스 샴푸, 배쓰 & 샤워 젤 + 퍼밍 바디 에멀전 / 각 30ml),

스타에이지

(스킨에이지 아이닥터 아이백 고기능성 아이크림 / 8ml / 정품)

 

 

나일론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허니 드롭스 보디크림

100ml / 1만2천원 상당),

보그걸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크리미 립스틱
코랄 핑크, 핑크 푸시아, 브라이트 레드 3종 중 1개 임의 증정 / 18,900원 상당)

 

얼루어

(마몽드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키트
연근 클렌징 퍼프 1개, 연꽃 마이크로 머드 마스크 25ml,

연꽃 마이크로 클렌징 폼 50ml),

더블유

(프리메라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 / 15ml / 제조일자 : 2014년 1월,

W Fashion Week / 컬렉션 북)

 

싱글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 : 설 미백 수분광 크림 / 10m),

코스모폴리탄

(모리 핸드메이드 소원 팔찌 / 색상 랜덤발송 / 각 1만5천원 상당)

 

 

 

그라치아

(버버리 브릿 리듬 포 허 / 5ml),

에스콰이어

(헤라 옴므 셀 바이탈라이징 트라이얼 키트 3종
퓨리파잉 클렌징 폼 25ml, 에센스 인 스킨 20ml, 모이스처라이징 에멀전 20ml)

 

 

여성중앙

(아이세이프 오메가비전 30g / 1,000mg × 30 캡슐,

립톤 아이스티 / 3개입),

바자

(스마일 어게인 팔찌)

 

 

젠틀맨

(A형 부록은 PATAUGAS(파토갸스) 클러치백),

(B형 부록은 단행본 <미녀와 야구> / 릴리 프랭키의 에세이 / 1만 3천원)

 

 

 

 

메종

(조성아22 탱글이 아이스 / 20ml),

레몬트리

(아비노 베이비 아토 릴리프 워시 / 236ml,

유한 덴탈게어가글 / 85ml,

레몬아이 / 별책)

 

마이웨딩

(트레할로스 마스크팩 5매/ 1PACK / 정가 1만원 상당),

맨즈 헬스

(리얼 런닝북 / 단행본 / 5천원 상당)

 

 

 

에쎈

(보노 콘스프 & 크림스프포타주, 크림스프포타주 / 2종 중 랜덤 1개 발송,
샘표 남원 전골식 불고기 양념 / 190g,
샘표 옛고구려 맥적구이 양념 / 140g),

까사리빙

(리뉴짓 방향제 / 2개 / 7천8백원 상당)

 

리빙센스

(비판톨 립크림 / 7.5ml / 6천원 상당, 폰타나 포도씨유 / 750ml / 9650원,

스웨디시 클로스 / 17*20cm / 9500원 / 총 10종 중 랜덤발송,

주방, 붙박이장 카탈로그 북 / 별책부록),

베스트 베이비

(코코몽 창의력 워크북 , 보령제약 듀오덤 / 정품 / 1만원 상당,

CJ라이온 아이! 깨끗해 순, 풀무원 키즈김자반 /2개,

베베쿡 기운찬 키즈 멀티비타/ 샘플 / 2015년 1월까지, 새콤달콤 잉글리C DVD)

 

우먼센스

(비판톨 립크림 / 7.5ml, 주방.붙박이장 카탈로그 북,

백남준 체험전 4인 가족 무료입장권, 북인북 2),

레이디 경향

(카오리온 워터풀클렌저,
CPK무료시식권, 경기도미술관입장권, 서울베이비페어입장권 / 책속쿠폰)

 

젠틀맨 C형

(PATAUGAS(파토갸스) 클러치백),

행복이 가득한 집

(나인웨어 볶음스푼 / 검정색 / 1만원 상당)

 

 

 

여성중앙 B형

(종근당 명작 프리미엄 오메가3주니어 / 320mg × 270 캡슐/ 3개월분,

립톤 아이스티 / 3개),

맘 앤 앙팡

(피기베베 유아스카프 / 1만5천원 상당)

 

 

탑 기어

(마우스 패드),

주부생활

(일리 녹차 브라이트닝 마스크 / 미백케어 이중 극세사 시트 2개)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모로칸 오일 피니싱 미스트 2종 중 1종 랜덤 증정 /

글리머 사인 OR 프리즈 컨트롤 / 50ml / 2만원 상당),

자동차생활

(남성 전용 화장품 엠도시 마스크팩 1매)

 

 

여성조선

(로얄네이쳐 스킨-스탑 바이 시네이크 퍼밍 마스크 1박스 / 3매 /1만9천8백원,
유세린 립 악티브 / 1만원 상당, 여성 일자리 취업 지원, 교육 / 별책
헬켈홈케어코리아 리뉴짓컬렉션 코튼 브리즈 / 6,800원),

여성동아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 500ml)

 

레몬트리 B형

(오가든 화이트푸드 / 800mg * 30정,

유한 덴탈게어가글 / 85ml, 레몬아이 / 별책),

여성중앙 C형

(지식통 논리통 - 생각하며 과학 읽기 1~4권 세트,

립톤 아이스티 / 3개입)

 

(샘표 쟁반비빔 막국수 / 141g),

그라치아 B형

(쏘 윗 애티튜드 퍼퓸 스프레이
'인 러브, 씬풀' 중 1종 증정 / 정품 / 75ml / 1만원 상당)

 

 

고 아웃

(카페베네 라이스바 - 플레인, 블루베리 or 민트캔디 - 초코, 페파민트 4종 중 1개 임의배송),

베스트 베이비 B형

(즐거운 놀이책,

지퍼락 홀리데이 백 1개 / 냉동&냉장 겸용 중형,대형 중 임의배송,

마미포코 안심수 플러스 물티슈 / 60매 / 캡형,

베베쿡 기운찬 키즈 멀티비타 / 샘플 / 2015년 1월까지,

이니스프리 퓨어 그린 베이비 3종 키트 / 바디 워시, 밀크오일, 크림)

 

나일론 B형

(보브 네일 2종키트 / 프렌치 컬러세트 & 컬러+글리터세트 & 서머 비비드 컬러세트/

3종 중 1종 랜덤 증정 / 1만원 상당),

레몬트리 C형

(오가든 화이트푸드 / 800mg * 30정,

우리아이 바른행동 1~4권 세트, 레몬아이 / 별책)

 

그라치아

(버츠비 립글로스 / 2만7천원 / 정품 /
스타리 나이츠, 썸머 트와라잇, 어텀 헤이즈, 이브닝 글로우의 4가지 컬러 중 랜덤증정,

스포츠북 / 삽지 / 고무줄 밴딩),

여성중앙 D형

(지식통 논리통 - 생각하며 과학 읽기 1~4권 세트,

립톤 아이스티 / 3개입,

샘표 질러 육포 / 70g)

 

아망

(립톤 블랙티 마일드 실론 / 20티백 / 6천5백원),

리빙센스 B형

(비판톨 립크림 / 7.5ml / 6천원,
폰타나 포도씨유 / 750ml / 9650원,
주방, 붙박이장 카탈로그 북 / 별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로보캅

실상 원작은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저 다시 나온다기에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개봉 전에 미드 <더 킬링>에 휩쓸렸달까. 3시즌에 걸쳐 린든과 홀더를 보다 보니 무조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영화다. 홀더가 로보캅으로 나오다니. 게리 올드만이 나온다는 점도 그렇고. 단지 <다크 나이트> 볼 때도 그랬지만 게리 올드만이 나오면 반전 있는 악당이 아닐까 영화가 끝날 때까지 의심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다.

그나저나 왜 <더 킬링>은 1시즌만 DVD로 있는 거야...

 

 

 

 

2.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내지 <어벤져스>를 위한 떡밥물이랄까. 언젠가는 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한 예고편'인가 하는 걸 보고 웃어 버렸다. 많이들 생각하는 부분을 콕콕 짚어줘서.

<판타스틱 4>에서 제시카 알바 동생으로 나왔을 때는 그저 그랬고 <셀룰러>에선 킴 베이싱어한테 도움이 되서 좋았던 배우 크리스 에반스. <설국열차>의 리더, <어벤져스>에서는 토르와 함께 농담 못 알아듣는 두 근육이로 나온다. 스타크랑 배너 박사 덕분에 상대적으로 둔해 보이는 거지 사실 보통일텐데. 응? 그러고 보니 크리스 에반스 나온 영화, 많이도 봤네.

 

 

 

 

그 외

파라노말 액티비티 : 선택받은 자,

악의 손길,

베스트 맨 홀리데이,

케미스트리 펀치,

돌아온 악동클럽,

내 아내의 모든 것

 

세이빙 산타,

슈퍼노바 지구탈출기,

잉투기,

최종병기 활,

책도둑 

 

 

친구 2,

아비정전,

열혈남아,

인어공주,

만델라 :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

스콰터스

 

미스터 빌리,

우리 선희,

잭 라이언 코버트 콜렉션,

터네이셔스 D,

아담스 애플,

아기 북극곰 크누트

 

웨딩 싱어,

플라잉 머신,

올드보이 (US),

아메리칸 사이코,

몽상가들

 

 

멤피스 벨,

그루지 매치,

블루 재스민,

크래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니모를 찾아서,

파고,

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

어바웃 라스트 나이트,

니키타 시즌3

 

긴 하루가 지나고,

트래비의 실종,

싱글즈,

멜랑콜리아,

패왕별희,

돌아온 사람들

 

탈주자,

집으로 가는 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아이 오브 더 스톰,

엑스맨 익스피리언스 컬렉션 

 

늑대의 유혹,

반칙왕,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팅커벨 : 해적요정,

낫 세이프 포 워크,

기억 속에 퍼즐,

조선미녀 삼총사,

퍼시픽 림

 

 

엑스맨 1, 2,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맨 오브 스틸

 

 

엑스맨 탄생 : 울버린,

결혼전야,

프라미스드 랜드,

고질라,

피아니스트,

오멘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배트맨 앤솔로지,

해리포터 박스세트,

별에서 온 그대,

에이리언 앤솔로지

 

 

앵커맨 2,

파라노말 액티비티 : 선택받은 자,

더 프리티 원,

브레이킹 배드 시즌5,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1,

인비저블 우먼

 

맥베드,

다이애나,

다크나이트 라이즈,

캐치 미,

더 리더

 

 

달빛 아래서,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르누아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두근두근 자수 레슨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초등학교 때 가방을 만들면서 집과 꽃 모양으로 수를 놓았다. 정작 가방 틀 자체는 전부 선생님이 재봉틀로 박아준 셈이라 직접 만들었다고 하기에도 뭐한 물건이었다. 그래도 한땀 한땀 바느질로 완성한 집과 꽃 그림은 미묘한 기쁨을 주었다. 물론 어린 눈에도 더 화려한 걸 하고 싶었고 가방 전체를 만든 솜씨에 못 미치는 서툰 집과 꽃은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우아한 솜씨로 엄청난 '작품'을 만드는 걸 볼 때마다 내심 그 서툰 집과 꽃이 떠오른다. 언젠가 다시 도전은 해보겠다고 마음만 먹었었는데 그런 거대한 것이 아니라도 작은 기쁨과 함께 내공을 쌓기에는 이 책이 적당할 것 같다. 도안도 750가지나 되고 처음 만드는 사람이 만화 <신부 이야기>에 등장하는 엄청난 걸 만드는 건 만화 속에서도 무리니까.

 

 

2. 코바늘로 만드는 친환경 생활소품

뜨개질을 처음 해봤던 게 대바늘이 아니라 코바늘이라서 코바늘로 만드는 법이 적힌 뜨개질 책에 좀 더 관심이 간다. 이래서 뭐든 처음이 중요하다니까. 안 그래도 냄비 받침이 오래 되었던데 이 참에 줄무늬 냄비받침을 직접 떠볼까나.

 

 

 

 

 

 

 

3. 니트 손뜨개

다소 성글게 떠서 시원한 봄여름 니트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더구나 M, L 두 사이즈로 알려줘서 딱 맞게도, 넉넉하게도 취향따라 뜰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이 간다. 지금 계절에 딱이기도 하고.

단지 지금 뜨면 손이 잰 사람 아니고서야 봄 니트는 다음 해에야 입겠지. 여름 니트에 도전해볼까.

 

 

 

 

 

 

 

 

그 외

셀프 인테리어 아이디어,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참 쉬운 청소,

맨발, 달리기가 즐거워진다,

치유혁명,

건강의 배신

 

 

뜨개의 기본 : 코바늘 편,

처음 손바느질,

동물은 답을 알고 있다,

초패미컴,

친절한 펠트 선물 DIY,

어쩌다가 내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을까

 

공사없이 하는 홈 인테리어,

야구가 좋다,

불량 제약회사,

앨리스의 리본 작업실,

매듭으로 만드는 팔찌&액세서리 DIY,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커브볼은 왜 휘어지는가?,

아기자기한 소품 DIY,

아침 바나나 다이어트,

희망고문 비즈니스,

독소를 없애주는 현미채식,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의식주의 무서운 이야기,

피부도 단식이 필요하다,

너 살 빠졌지?,

쉽게 배우는 인테리어,

나의 첫 프랑스 코바늘,

작은 한옥 한 채를 짓다

 

 

정진욱의 컴퍼터블 바디 엑서사이즈,

엄마의 작은 개조,

옷을 벗고 색을 입자,

웨딩플래너도 탐내는 셀프웨딩의 모든 것,

틸다의 홈소잉,

낡고 작은 집 인테리어

 

1일 1분 손가락 체조,

디톡스 요가 다이어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살인귀

1985년에 미스터리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고전 미스터리.

부유한 저택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저택을 휘감는 기묘한 분위기, 탐정의 손길을 교묘하게 벗어나는 범인의 행각까지. 작가는 반 다인에 대한 오마주라고 했지만 정작 가장 먼저 떠올린 건 긴다이치 시리즈였다. 너무 일본 추리 소설만 읽었나?

주인공 신타로는 도깨비 검사로 불리며 재직하다가 탐정 사무소를 연다. 그 이후 또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해 명탐정으로 불리는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게 살인의 배경이 될 저택에 사는 아가씨였다. 신타로는 저택으로 향하는데 범인은 대담하게도 탐정의 등장에도 아랑곳없이 살인을 저지른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신호탄인 첫 번째 살인과 다른 탐정과 경찰의 등장. 그래도 살인은 계속 이어진다.

마지막에 범인이 저지른 실수로 사건을 밝혀 나름대로 공정한 미스터리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떨까.

 

 

그 외

일레븐,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

몽환화,

그 무렵 누군가,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5,

[映]암리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홈메이드 오가닉 음료

아침 방송에서 유산균이 좋다면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가 계속 나오더라. 빵부터 온갖 피클까지 '집에서 만든'이 따라 붙으면 슬쩍 눈길이 간다. 별 것 아닌듯 슥 보여주는 것들에 직접 손을 대려면 어마어마한 공이 든다는 걸 아는데도 뭐든 곧이 곧대로 믿을 수가 없는 불신 사회 속에 살다보니 더욱 그러하다.

음료수도 즐겨 마시는 편인데 마실 때마다 느끼는 건 그냥 물이 낫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뭐가 들어있을지 불안해서다. 그런데 직접 만든다면 그런 점은 안심할 수 있겠지. 단지 귀찮음의 늪에 빠지면 그 고생을 해서 마시느니 안 먹겠다 루트에 빠질지도 모를 일이다.

 

 

 

 

2. 365 다이어트 저염식 레시피

3. 내 몸에 착한 매일 저염식

328가지 요리를 설탕과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게 가능할까. <365 다이어트 저염식 레시피>에 따르면 가능하다고 한다. 더욱이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몸 안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것까지 도와준다니. 귀가 솔깃해졌다.

음식은 간이 맞아야 맛이 있는 법인데 정작 그러다 보니 점점 음식 간이 세진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고들 하니까 소금을 줄여보면 정작 제일 중요한 맛이 없다. 그러니 의욕이 안 날 수밖에. 노력해서 맛 없는 음식 먹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나.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바나나를 달고 살자니 그것도 한 두 번이지.

저염식 요리책 두 가지, 건강에도 혀에도 유익하다면 꾸준히 따라해보고 싶다.

 

 

4. 안녕, 머그컵 케이크

머그컵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5분을 돌리면 케이크가 된다? 고개가 갸웃해지면서도 일단 궁금해지는 책이다.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전자레인지를 돌리게 되지 않을까.

 

 

 

 

 

 

 

 

 

 

5. 세상의 모든 달걀 요리

냉장고를 열었는데 매일 먹던 밑반찬은 물리고 새로 뭔가를 만들기엔 귀찮을 때 달걀을 깨뜨린다. 간단하게는 계란프라이로 조금 더 공을 들인 요량이면 계란찜이 된다. 달걀만 있으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는 것이다. 매일 반복해서 달걀만 먹는다면 또 다르겠지만.

장조림, 지단, 라면에 퐁당 빠뜨린 것까지 다 좋긴하다. 허나 때로는 새로운 계란 요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책이 적절할 것 같다. '달걀이 빠지면 의미없는 요리' 84가지를 알려준다고 하니 새로운 주력 요리가 늘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달걀이니까 맛은 안심.

 

 

 

 

 

그 외

건강차가 내 몸에 최고!,

황지희의 소문난 쿠킹 클래스,

괜찮은 제철밥상 다 들어있어요,

내가 차린 테마별 상차림 14가지,

일본 요리 기초,

테이스토리의 완소 레시피

 

샘 킴의 판타스티코 이탈리아!,

우리 아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유아식,

샐러드 반찬,

제이미 올리버의 15분 요리,

빵 만들때 곤란해지면 읽는 책,

요리의 여신

 

안주예찬,

2013 세계 영쉐프 요리대전,

샐러드 도시락,

푸드스타일리스트 할머니가 만든 건 다 맛있어,

타샤의 식탁,

반찬에 가까운 보존식 샐러드 

 

1인분 레시피,

천연식초 만들기 비법노트,

착한 식당 걸구쟁이네 자연음식,

찬국수,

샐러드에 반하다,

카페 샌드박 레시피

 

아주 쉬운 캠핑 요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