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인귀

1985년에 미스터리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고전 미스터리.

부유한 저택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저택을 휘감는 기묘한 분위기, 탐정의 손길을 교묘하게 벗어나는 범인의 행각까지. 작가는 반 다인에 대한 오마주라고 했지만 정작 가장 먼저 떠올린 건 긴다이치 시리즈였다. 너무 일본 추리 소설만 읽었나?

주인공 신타로는 도깨비 검사로 불리며 재직하다가 탐정 사무소를 연다. 그 이후 또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해 명탐정으로 불리는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그게 살인의 배경이 될 저택에 사는 아가씨였다. 신타로는 저택으로 향하는데 범인은 대담하게도 탐정의 등장에도 아랑곳없이 살인을 저지른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신호탄인 첫 번째 살인과 다른 탐정과 경찰의 등장. 그래도 살인은 계속 이어진다.

마지막에 범인이 저지른 실수로 사건을 밝혀 나름대로 공정한 미스터리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떨까.

 

 

그 외

일레븐,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

몽환화,

그 무렵 누군가,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5,

[映]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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