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의 운영자 분이 책을 내셨다. 1년쯤 전에 처음 제안을 받으시고선 지금 나왔으니 얇은 책이지만 꽤나 정성이 많이 들어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도 독서모임을 제.대.로. & 잘. 꾸리기 위해서 모임 인원수도 제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고민하고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에도 많이 나간다는 걸 들었는데...
책으로 읽으니 내가 편안하고 즐겁게 독서모임에 나갈 수 있었던 이유를 잘 알 수 있었다.

#재미와의미 둘 다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
#소소한행복
#마음의양식을함께나누는우리
#함께사는세상을살아가는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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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은 다른 분들도 용기 있게 독서모임을 시작해 보길...😋

#동네마다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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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uggle for existence : 생존경쟁 ➜ 생존투쟁
✔️ naturalist ➜ 박물학자 : 일본의 번역가가 처음 만들어낸 어휘. 번역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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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대한 깊은 절망감을 깔고 있지만
그래도 낙관적으로 보는 바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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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 발아래 유리조각을 줍자.
아마 어디 다른 곳에서도 저와 마찬가지로 발아래 유리조각을 주워드는 일부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시작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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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부끄러움은 결국 나의 몫이니까...!

만약 당신이 생각의 결과물을 통해 밥을 먹고사는 사람이라면, 휘발의 시대라고, ‘저퀄‘이 당연한 시대라고 너무 쉽게 퀄리티를 내려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만든 결과물로 우리를 말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인걸요. (...) 시간이 흐르면 부끄러움은 결국 나의 몫이니까. 그러니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퀄리티를 확보하자. 본의 아니게 언뜻언뜻 과거에 만든 저퀄리티의 결과물들과 마주치면 정말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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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여름이었다...!
“열무와 나의 두번째 여름이다.”라고 혼자 말해봤다.

‘죽음은 삶의 대극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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