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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평점 :
작품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오랜만에 책장 넘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의 경우 스트릭랜드 의 입장에서 읽혔는데 독서모임에 나가서 얘기하다보니 분노유발 캐릭터로 큰 공분을 샀다.😅 소설로 독서모임을 하면 가끔은 오늘처럼 캐릭터 대리전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 말하기를 이 책으로 독자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했단다.
#경외심 #두려움 #분노를 느끼는 사람
˝오~~~~~~!˝ 👍
스트릭랜드를 사로잡은 열정은 미를 창조하려는 열정이었습니다. (...) 그런 사람들은 진리를 갈구하는 나머지 자기가 선 세계의 기반마저 부숴버리려고 해요.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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