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네르바 2004-08-12  

오랜만에 뵙죠?
긴 여행 끝나고 서재에 돌아왔네요.
무척이나 더운 날씨인데 님은 건강하시지요?
님의 서재 구경하다가 너굴님이 주신 목걸이 사진 보고 저도 궁금해서 목빠지는 줄 알았어요. 조금만 조금만 더 올리면 얼굴을 보는 건데... 아~ 아쉽다 하면서... 고만큼의 사진만 보았는데도 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이젠 종종 찾아올게요. 다시 길 떠나지 않는 한~
 
 
미네르바 2004-08-1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지금 보니 제가 님 서재에 있는 시간, 님은 제 서재에 계셨군요.

Laika 2004-08-12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미네르바님 서재에서 님의 휴가를 많이 부러워하고 있었죠..
그리고 제 사진 다 나왔으면 미네르바님이 저랑 가까워지기 싫어했을껄요...ㅎㅎ
다음주에 미네르바님이 전해줄 강원도 소식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플레져 2004-08-12  

비브르 사 비
좀 전에 영화 스크랩북을 뒤적이다가 발견했어요.
고다르의 "비브르 사 비" 팸플릿!
동숭 씨네마텍에서 상영했었는데 보셨지요?
저는 아주 흐린 날에 혼자 그 영화를 봤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비가 내렸죠.
비를 맞으며 대학로를 휘휘~ 걸었어요...ㅎㅎ
그랬다구요, 그냥...^^;;
라이카님 생각나서 몇 자 남깁니다~
 
 
Laika 2004-08-1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맞아요...동숭 씨네마텍에서 봤지요...^^ 그 영화를 그다지 감명깊게 본건 아니지만, 이 말 자체가 맘에 들어서 늘 써요...
플레져님 스크랩북이 있으시군요..저도 영화 팜플렛 모으다가 어느 순간에 다 버려서 ...지금 생각하면 아까워요...이 영화나..."쥴앤짐" 같은건 곁에 두고두고 쳐다보고 싶은데말이예요...
플레져님 덕분에 픅백의 프랑스 영화들이 이 아침에 떠올라서 기분 좋네요..^^
 


nugool 2004-08-09  

등기요, 등기~~
오늘은 왔나요? ㅠㅠ
 
 
Laika 2004-08-09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 지금 막 도착했어요...봉투에 이사불명이란 말도 안써있고, 멀쩡한데..왜 이리 늦게 와서 너굴님 맘고생시켰는지....
어쨋거나 오래기다린 만큼 너무 맘에 들어요...
지금 너무 좋아서 히죽히죽....앞으로 이 이쁜 녀석이 제 영혼을 지켜줄것 같네요...감사합니다. ^^

nugool 2004-08-09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우~~ 주인 잘 찾아 가서 다행입니다.
왜 그리 헤매다 이제사 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 ^^;;;
잃어버릴까봐 조마 조마 했어요.
맘에 드신다니 더욱 기쁩니다. 으히히 ^^
 


잉크냄새 2004-08-08  

왁스 청소하러왔다가...
님이 청소하고 가셨기에 보답으로 왁스 청소하러왔다가 배가 고파 그냥 갑니다.
진공청소기, 물걸레, 대걸레, 광택제 등등을 서재 한켠에 쟁여놓고 가오니 밥 먹고 다시 돌아와 청소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시간을 잘못 택했나 봅니다. 배 고파용~~~
 
 
Laika 2004-08-08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 돌아오셨군요...제 서재 청소 깨끗이 해주세요....
저기 저 음식들에 먼지 안들어가게 조심해주시고요...^^
 


nugool 2004-08-07  

정말 너무 너무 이상해요 @@
제주도로 보낸 물건도 도착했는데,
제일 가까운데로 가는 물건이 아직 당도를 안하다니요..
이게 어찌 된 일이랍니까!!!
조회를 해보니 아직도 배달중...ㅠㅠ
혹시 내일 출근을 안하신다면..
월요일에나 (설마 그때 까진 가겠지요..) 받으시겠군요.
너무 속상해요.. 늦게 가서.. --;;;
 
 
Laika 2004-08-0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따가 출근은 할건데요... 오늘은 회사에 등기우편이 안오는 날이라...월요일엔 오겠죠...더 기대되는거 알죠? ^^

nugool 2004-08-07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우째 이런 일이!!! 다시 등기 조회를 해 보니까 "이사불명"이라고 떠요.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걸어 물어 보니 이사불명이라 다시 강남우체국에 돌아 와서 다시 보내졌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못 찾아 가면 저한테 반송된다는데... 어쩌다 그렇게 헤매게 되었을꼬.. 알려주신대로 분명히 주소를 썼는뎅..ㅠㅠ 부디 라이카님 손에 잘 도착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