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항에사는고래 2004-11-10  

오랫만에
종종 들어오기는 했는데 글을 남기는 건 오랫만인 것 같아 어색해 한참을 서성이다 몇자 적어봅니다. 비에 은행잎이 몽땅 떨어져버렸네요. 무심히도 가을을 떨어뜨리는 비에 하루죙일 마음이 저릿저릿 하던데...라이카님은 비오는 하루 어찌 보내셨는지요.
 
 
Laika 2004-11-11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종일 비오는 카페 창가에 앉아만 있고 싶은 라이카는 그냥 회사 의자에 쳐 박혀있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고래님!
 


merryticket 2004-11-08  

안녕하세요, 라이카님..
여기 기온은 23도-25도, 습도는 81%입니다---오늘. 바다는 햇빛으로 반짝거리고, 바람은 살랑거립니다. 요즘이 여긴 젤 좋을 때랍니다. 비도 안오고,(앗 이런 말하면 올지도 몰라요,,), 등산 하기도 좋고, 소풍나가기도 적당하고, 저희 동네 플랴쟈서 커피 마시기도 딱 이고, 빨리 돈 모아서 놀러 오세요..
 
 
Laika 2004-11-11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런....올리브님이 글을 남기신걸 몰랐네요..
알라딘에서 제 방명록에 불도 안 켜줬었고, 이메일로 알려 주지도 않았기에 몰랐어요...개편10 일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정리가 안되니 이젠 슬슬 짜증나네요..... 해빛에 반짝거리는 바다, 살랑거리는 바람....그렇게 말하시니 지금 당장 올리브님 계신 곳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홍콩은 제 첫 해외 여행지라 늘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답니다. 꼭~ 다시 가봐야죠..^^
 


잉크냄새 2004-10-29  

궁금...
며칠동안 안보이시네요.
알라딘 산하 식품영양학회에서 님의 비중이 가장 크거늘 서재 주인장들을 아사 직전까지 몰고가실 생각인가요.
일단 먼지 닦고 가니 바로 kitchen 돌입하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그럼 이만...^^
 
 
Laika 2004-10-2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요..요새 왜이리 축~ 가라 앉는지.... 뭐든 의욕 상실이고....
그래도 잉크님이 먼지 닦아 두셔서 서재 분위기 좋아지네요...감사합니다.
커피 마시고 기운내야죠...^^

잉크냄새 2004-10-29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어서 그런가 보군요.^^ 기운내셔야죠.
 


플레져 2004-10-21  

2046 보셨어요?
오늘...보고 왔어요. 영화 이야기는 이따가 시간 되면 쓸거구요...ㅠ.~
왕정문이 나오는 거 아시죠?
그니깐... 라이카님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ㅎㅎ
왕정문의 얼굴에는 보이지 않는 유리가 깔려 있는 것 같아요.
차고, 시린...
 
 
Laika 2004-10-2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바빠져서 아직 못보고 있답니다. 내일이나 모레보려고요..제가 좋아하는 감독에 좋아하는 배우들은 다 나오는 영화인데, 꼭 봐야죠...플레져님 글 기다렸다가 읽어볼께요...
 


잉크냄새 2004-10-21  

한정식...
며칠동안 회사일로 뜸한 사이 귀가 간지럽다 했더니 라이카님의 한정식 때문이었나 봅니다.
맛깔스럽게 차려진 향기를 따라 이렇게 들어왔다갑니다.
남은 가을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Laika 2004-10-2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주말에 가을을 느끼러 나가볼까 하는데 어찌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잉크님도 남은 이 가을을 맘껏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