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2
앤소니 버제스 지음, 박시영 옮김 / 민음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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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가 쓴 소설인데, 10대의 불량 청소년들의 비행이 결국 살인에 까지 이르고, 주인공은 감옥에 간다.  

그러던 와중에 주인공은 국가기관의 어떤 박사로부터 인체실험을 제안 받게 되고 이에 응한 주인공은 그 대가로 석방된다. 이야기의 후반에는 실험의 극심한 후유증을 겪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진다.   

10대들의 비행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사회 정의, 범죄 근절이라는 목적하에 국가가 개인에게 행하는 실험 등의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끔하는 의미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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