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살림지식총서 177
박영균 지음 / 살림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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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만 해도 마르크스라면 과학적사회주의의 창시자 정도로만 알았고 레닌,스탈린,마오쩌둥 뭐 이런 사람들이 떠올라서 그런지 좀 무섭기도 했는데,

마르크스가 말하는 프롤레탈리아의 혁명의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요점은 "인간이 사회 안에서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노동을 통해서 구현하는, 개인의 주체성의 회복"이라는 점에서 무척 현대적이고 인간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어렵지 않게 풀어 쓴 글이라고 생각하구요(저도 이해하기 쉬웠으니까). 맑시즘이 한결 편하게 다가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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