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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세기 ㅣ 이후 오퍼스 1
한나 아렌트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후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한나 아렌트는 탈 20세기의 사상가라고 합니다.
비교적 짧은 글이었지만 사회현상을 통한 20세기의 전쟁, 폭력을 고발합니다. 권력과 폭력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권력과 폭력은 동반할 수 없으며 반대되는 개념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과거 철학자들의 사고방식을 답습하지 않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권력은 대중들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폭력은 그저 도구일 뿐이다. 폭력은 권력을 전복시킬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폭력이 권력을 만들어 내지는 못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