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연주를 위한 이상적인 연습방법
M.Bruser 지음, 김명서 옮김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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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연습방법이 언디있겠냐마는 이 책은 흔히 우리네 학원에서 줄기차게 가르치는 체르니와 하농 교본의 중요성만을 얘기하고 있지는 않다.

자유로운 연주를 위해서는 우선 기술적인 훈련이 전제가 되어야 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고백과도 같은 내면의 감성이 음악 속에 발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물론 첫 번째 재능과 두 번째 재능을 모두 혹은, 각자 하나씩 타고난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피아노를 계속 배우는데 있어서 자신감과 이정표의 역할을 해 주었다.

책 값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시중에 이런 연주방법을 소개한 책도 별로 없기에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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