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칸트 - 철학사상총서
오트프리트 회페 지음, 이상헌 옮김 / 문예출판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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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칸트 입문서들을 2~3권 정도 읽고 본 책입니다.

막 어려웠는데, 특히 순수이성비판 쪽이 어려웠구요, 거기를 잘 넘기면 실천이성비판이랑, 판단력비판, 역사,종교,법철학 같은 데는 쉽게 읽혀질 것 같네요,

인간의 인식, 머 그런 내면적인 부분들의 과거의 철학자들의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비판하고, 종교의 신문제에 대해서도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파악될 수 없다며, 신중심의 사유체계 같은 것들도 다 비판하죠, 그리고 이제 외부세계에 대한 행동, 머 실천이성비판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결국은 순수이성비판의 연장선이겠지요,

그렇게 해서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이런 것 등을 논하는 판단력비판으로 가구요, 뒷 부분에는 칸트철학이 후세에 끼친 영향을 논하고 있고 맨 마지막에는 색인이 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제대로 리뷰를 쓰기가 힘드네요, 저 자신부터 확실히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이 저의 선험철학 입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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