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 비룡소 걸작선 29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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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90년대 초에 나온 (출판사가 두레였던가?) 끝없는 이야기를 한 부 가지고 있습니다만 워낙 아끼는 책이라 비룡소에서 나온 고가의 (18,000원) 책을 눈물을 흘리며 할 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예전의 컴팩트한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께는 책이 두께가 너무 두꺼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금세 떠오르실 듯 합니다. 그래도 분책을 꺼리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장정면에서 보자면 5cm에 달하는 두께를 제외하면 무난하지만 본문의 글씨가 너무 큽니다.

내용이야 두 말이 필요없는 걸작이니 바스티안과 함께 즐기시길.

 

추기 : 영화보다는 원작이 훨 나은 사례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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